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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내년 총선 출사표…나주·화순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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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농업정책 괴리…국회 진출해 새정책 마련"

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종철 기자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21대 총선 나주·화순 지역구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19.12.16.jc4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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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1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21대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김 회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주·화순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전국 방방곡곡에 농촌현장을 다니면서 농업농촌 현장과 농업정책간 괴리가 너무 커서 농업의 힘만으로는 산적한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따라서 국회에 진출해 대한민국 농업 농촌과 농업인 그리고 나주화순지역 주민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마련하는데 제 한몸을 던져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40년동안 농촌현장에서 농업인과 동고동락한 농업전문가로서 그리고 농업전문경영인으로서 농업·농촌 현장과 현안을 가장 잘 알고 있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자신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문재인 정부는 나라를 아름답게 만들어달라는 국민들의 열망을 담아 혁신적 포용국가, 정의로운 대한민국,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달려가고 있다"며 "그러나 보수야당의 발목잡기로 촛불시민의 꿈을 꾸었던 개혁과 변화의 꿈을 더디기 만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촛불시민 혁명을 완수해야 한다"며 "저 김병원은 한알의 밀알이 되겠다. 나주·화순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이끌어 정권재창출에 디딤돌이 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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