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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 22개…외산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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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 중 대부분이 외산 게임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일부 업체의 경우 10회 이상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로 공표됐음에도 바뀌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의장 황성기)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자율규제 미준수 누적 게임물 22개를 공개했다. 이 중 단 2개를 제외한 20개가 외산 게임이었으며 특히 중국 작품이 많이 포함돼 있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벨브의 '도타2', 디안디안인터렉티브홀딩의 '건즈 오브 글로리-총기시대',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이 각각 자율규제 미준수 누적 공표 13번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클릭터치의 '황제라 칭하라(11회)', 리스폰엔터테인먼트의 '에이펙스 레전드(7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국내 게임 중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은 팀42의 '마피아42', 엔에스스튜디오의 '블랙스쿼드' 등이 지적됐다.

자율규제평가위원회는 "해외 게임사 및 인디게임 등 소규모 게임사의 미준수 게임물 중 자율규제 강령의 일부만 준수되어 미준수 처리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는 자율규제 강령에 대한 인식은 있으나 완벽하게 이해 하지 못해 일부만 적용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므로 자율규제 강령의 상세 내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모니터링과 더불어 상세한 안내 및 해당 게임사들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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