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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文대통령, 비건 美대북특별대표 접견…북미대화 '돌파구'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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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北에 회동 제안…성사되면 '반전' 계기 마련될 수도

트럼프 對北 메시지 관심…北 동향 공유하며 한미공조 방안 논의할듯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미국 정부의 대북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를 접견했다.

비건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대북 협상의 실질적 권한을 위임받은 '키맨'으로, 이번 접견은 '연말 협상 시한'을 앞두고 북한과 미국 간의 대치양상이 고조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