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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밀리의 서재, 김중혁 3년만의 장편 `내일은 초인간` 선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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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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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혁 작가가 3년 만에 발표하는 신작 장편소설 '내일은 초인간'이 밀리의 서재 오리지널 종이책으로 출간된다.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의 두 번째 한정판 종이책이다.

국내 최대 월정액 독서앱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는 김중혁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내일은 초인간'을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 서비스의 두 번째 종이책으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은 전자책은 무제한으로 보고, 밀리의 서재에서 제공하는 한정판 종이책을 격월로 받아보는 서비스다. '내일은 초인간'은 김중혁 작가가 '나는 농담이다'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소설로, 밀리의 서재를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내일은 초인간'은 쓸모없어 보이는 초능력을 가진, 조금은 모자란 초인간들의 습격 작전을 다룬 장편 소설이다. 초능력인지 무능력인지 알 수 없는 능력을 가졌지만, 서로의 모자람을 채워주면 위험에 처한 다른 존재를 구할 수 있다고 믿는 일곱 명의 '평범한 초인간'과 이들이 벌이는 특별한 습격 사건을 김중혁 작가 특유의 유쾌한 문체로 그려냈다.

특히 이번 책의 표지에는 김중혁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이 실리며 더욱 이목을 끈다. 김중혁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은 책의 내용과도 관련이 있어 책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인다는 설명이다. 밀리의 서재 앱을 통해서는 배우 임주환이 읽은 '내일은 초인간' 리딩북도 함께 공개된다. 리딩북은 책이 보이는 오디오북으로, 책의 내용을 30분 정도로 추린 요약형 콘텐츠다.

한편 밀리의 서재는 지난 10월 전자책과 종이책 결합 정기구독 상품인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 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 월 1만5900원이면 밀리의 서재가 서비스하는 5만권의 전자책은 무제한으로 이용하고, 국내 최고 작가들의 신간 종이책을 격월로 받아볼 수 있다. 첫 번째로 선보인 종이책은 조남주, 정용준, 이주란, 조수경, 김초엽, 임현, 정지돈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한 테마소설집 '시티픽션'이다. 작가 김영하, 김훈, 공지영의 신작도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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