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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두산그룹, AWS 클라우드 타고 디지털 혁신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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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AWS)는 두산그룹이 AWS를 도입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한다고 16일 밝혔다. 두산그룹은 AWS 광범위한 인프라, 우수한 성능과 확장성, 최상의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고려해 AWS 도입을 결정했다.

AWS 도입은 두산그룹 디지털 혁신 전략 일환이다. 두산그룹은 AWS 클라우드로 전환을 통해 인프라부터 플랫폼까지 전사 시스템을 클라우드에서 운영하고 민첩한 글로벌 개발 환경을 수립해 시장 변화와 고객 요구사항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구현한다.

전자신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두산그룹이 두산그룹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해 협력한다. 왼쪽부터 형원준 두산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CDO), 마이크 클레이빌 AWS 글로벌세일즈담당 부사장. AWS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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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올해 하반기 전략적 협업을 체결했다. 두산그룹은 정보기술(IT) 인프라를 AWS 클라우드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재 두산그룹 내 2000여 가상머신(VM)을 AWS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있다. 향후 3년간 해외 지역 인프라를 AWS로 전환할 예정이다.

두산그룹은 아마존 EC2(Elastic Compute Cloud), 아마존 S3(Simple Storage Service) 아마존 EBS(Elastic Block Store), AWS 다이렉트 커넥트, AWS 트렌짓 게이트웨이, 아마존 가드듀티, AWS 클라우드 트레일, 아마존 RDS(Relational Database Service) 등 서비스를 도입했다.

형원준 두산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CDO)는 “두산그룹은 전통 제조산업을 넘어 고도화된 정보통신기술(ICT) 환경 기반 미래 신산업 분야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한다”며 “AWS를 통해 인프라 투자 부담을 덜고 인공지능(AI)이나 머신러닝 같은 기술을 도입, 신제품 시장 진출 시기를 앞당기는 등 제품 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마이크 클레이빌 AWS 글로벌세일즈담당 부사장은 “양사 협력은 한국 제조 산업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두산그룹 클라우드 도입 여정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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