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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한전KPS, 4Q 실적 컨센서스 상회 전망…목표가 ‘상향’-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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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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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현대차증권은 16일 한전KPS(05160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며 성과급 환입이 이어지고 해외 사업에서의 성과 역시 지속하리라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전KPS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054억원, 영업이익 88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 전망”이라며 “작년과 유사한 300억원 이상의 인건비 환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 연구원은 “2020년 영업이익은 올해 동사 경영등급 변수가 있지만 성과급 환입 없이도 전년과 유사한 2088억원이 전망된다”며 “해외와 대외부문 매출 증가에 따른 안정적 수익성 유지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현대차증권은 해외사업에서의 성과가 중장기적으로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최근 파키스탄 파우지 파우데이션과 운전·정비(O&M) 사업을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파키스탄 내 사업 확장을 기대한다”며 “UAE 원전 시 운전 매출과 일부 사업에서 추가적인 매출 증가도 가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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