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7 (금)

부산시, 2019년 꿈나무 겨울방학 영어캠프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초·중등 학생(초등3~중3)을 대상으로 체험중심의 영어 학습을 통한 영어구사능력 함양을 위해 2020년 1월 7일부터 1월 23일까지 '2019 꿈나무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뉴스핌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 2019.1.7.ndh4000@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영어캠프는 기간 중 2회에 걸쳐 7박 8일간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초·중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대상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자녀를 우선으로 다문화·다자녀가정의 자녀도 포함하여 구·군,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은 기숙형으로 레벨테스트 후 수준별 반(초·중 분리)을 편성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한 체험형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며, 교육비 및 식비는 전액 시에서 지원한다.

2010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10년째 운영되고 있는 꿈나무 영어캠프는 매년 800여 명 정도가 참여하고 있으며, 타 영어 프로그램 참여경험이 없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영어학습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캠프 참가 후 설문조사 결과에서 강사에 대한 수업만족도와 체험만족도가 높았으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 및 관심이 향상됐다고 답하는 등 매년 캠프운영에 대한 성과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꿈나무 영어캠프는 부산글로벌빌리지의 체험시설을 활용해 실제 외국에 온 듯한 시설에서 현장감 있는 영어회화를 배우며, 수업 중 다양한 영어 미션 수행을 통해 성취감 및 협동심을 심어주어 자연스럽게 영어와 가까워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