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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데이터 분석 능력 키워 도시문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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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공무원 실무교육…20일 우수 사례 발표도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와 산하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문제 분석을 위한 데이터 시각화 및 탐색’ 교육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진행된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서울시내 공공도서관 현황 및 적정성 분석’ ‘자치구별 도로 인프라를 통한 자전거 사고분석’ 등 다양한 주제로 데이터 시각화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교육을 수료한 한 공무원은 구내 전체 주차장 현황,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 불법 주정차 단속 위치·건수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관내 주차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실무자급 공무원 교육에 이어 지난 12~13일 ‘관리자를 위한 데이터 분석 실무’ 교육도 진행했다. 고한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실무자부터 관리자까지 전 대상을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오는 20일 우수 사례 발표회를 연다. 발표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명희 기자 mins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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