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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국당 향한 인내심 바닥 나…개혁법안 완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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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의회정치 농락한 한국당"

뉴스1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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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전날(13일) 임시국회 본회의가 무산된데 대해 "자유한국당을 향한 국민의 인내심은 바닥났다"며 "국민만 바라보고 민생·개혁법안 처리를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국당이 3당 원내대표 간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하며 또 다시 의회정치를 농락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본회의 개의를 앞두고 필리버스터 대상이 되지 않는 회기 결정의 건에 억지스런 필리버스터 신청으로 국회의 합의운영 정신을 내팽개치고, 민생을 외면했다"며 "국민 앞에서 한 합의와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하는 한국당의 행태가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오는 16일까지 합의안을 만들어 오라고 한데 대해선 "반칙을 일삼고 무책임하게 시간을 끌며, 대안도 없는 정당에게 과한 추가시간을 부여했다"며 "그럼에도 한국당은 부끄러움도 없이 오늘 또 다시 장외로 나가며 적반하장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협상에는 한 번도 성실하게 응하지 않으면서 반대와 방해만 일삼는 한국당의 민생방해·개혁저항으로 약자와 서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소망하는 국민들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면서 "반면, 검찰 등 특권과 기득권 세력은 미소를 짓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미 인내하고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을 넘어섰다"며 "경제활성화와 약자보호 예산이 원활히 집행되고, 부모님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내며, 검찰개혁과 선거제도 개혁으로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을 더 지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주말에도 대화와 협상의 문을 열어둘 것"이라며 "(그럼에도 한국당이) 성의 있고 겸허하게 논의에 임하지 않는다면, 개혁과 민생의 단호한 원칙아래 4+1 단일한 도출 등 모든 준비를 끝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esang22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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