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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대구도시철도, 철도안전 혁신대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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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제공=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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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11일, 서울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2019년 철도안전 혁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전국 철도운영기관의 철도안전 우수사례를 발굴․표창하고 우수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철도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예선심사를 통과한 8개 기관이 참가했다.

대구도시철도가 발표한 ‘모노레일용 신축이음장치 충격완화플레이트 연구개발 설치’는 기존 3호선 궤도빔 핑거플레이트의 열차 통과 시 발생하는 진동·소음 등의 단점을 개선한 독창적인 제품개발 사례이다.

공사는 충격완화플레이트를 현장에 적용해 열차 승차감 향상, 시설물 내구성 증대 등으로 열차 안전운행을 확보함으로써 사고·장애 예방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충격완화플레이트는 시험시공을 통해 우수성 검증을 마쳤고 현재 기존 플레이트를 교체 중에 있다. 현재 50% 정도 교체가 이루어졌으며 2020년까지는 전량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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