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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고속도로 평소보다 한산…"서울행 오후 9시 정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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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60만대…수도권행 43만, 지방행 42만

"정체가 잦은 구간 위주로 다소 혼잡 예상"

뉴시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지난 9월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인근 상행선(왼쪽)이 원할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밤 11시를 넘겨 고속도로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9.09.15. dahora8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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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14일 토요일 전국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 대비 교통량이 줄어든 모습을 보이겠다.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는 이날 "평소 주말보다는 교통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통상황은 정체가 잦은 구간 위주로 다소 혼잡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방·서울 양방향 정체는 오전 8~9시께 시작됐다"며 "지방방면은 낮 12시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7~8시께 해소, 서울방면은 오후 6시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9~10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약 460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3만대가 되겠다.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기흥부근~수원 3㎞, 달래내부근~반포 9㎞ 구간에서 차량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부산방향 한남~서초 4㎞, 오산 1㎞ 내, 천안~목천부근 10㎞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경우 구리방향 계양~송내 6㎞, 조남분기점 1㎞ 내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되풀이하고 있다. 일산방향은 장수부근~송내 4㎞, 토평~상일부근 3㎞ 구간이 정체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마성터널부근~양지터널부근 11㎞, 호법분기점~호법분기점부근 2㎞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59분 ▲서울~대구 3시간34분 ▲서울~강릉 2시간48분 ▲서울~목포 4시간12분 ▲서울~광주 3시간37분 ▲서울~울산 4시간19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55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목포~서울 3시간47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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