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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A스텔스기 전력화행사 비공개로...대북 로키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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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화 행사, 임무수행 능력 '대국민 보고' 성격

전력화 비공개, 北 반발 의식한 거라는 지적 나와

한미, 북미협상 고려해 대북 '로키' 전략 구사

[앵커]
우리 군의 새로운 전략무기로 꼽히는 F-35A 스텔스 전투기가 올해분 도입을 완료했습니다.

실전배치를 앞두고 국민에게 이를 알리는 행사가 전력화 행사인데요, 공군이 이를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북한을 의식한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임성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8년 우리 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 슬램이글'의 전력화 행사 모습입니다.

대대적인 공식 기념식과 함께 F-15K 전투기들이 직접 편대 비행하는 모습도 선보였습니다.

[F-15K 슬램이글 전력화 행사 (2018년 7월) : 오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조종사와 정비사에게 큰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전력화 행사는 작전 체계를 완비하고 언제든 출격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국민에게 알리는 행사입니다.

올해 처음 도입된 F-35A 전투기는 적의 레이더를 뚫고 은밀히 침투해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최신예 스텔스기로, 지금까지 13대가 도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전과는 달리 공식적인 전력화 행사는 볼 수 없게 됐습니다.

공군은 오는 17일 청주 공군기지에서 열리는 F-35A 전력화 행사는 비공개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F-35A가 충분히 홍보된 데다, 국가 전략자산인 만큼 고도의 보안성이 필요하다는 게 이유입니다.

실제로 지난 10월 열린 국군의 날 행사와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에서 일반에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국군의 날 기념식 (지난 10월 1일) : 공식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F-35A 스텔스 전투기가 진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말을 앞두고 고조되는 북미 신경전과 함께 북한의 반발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북한이 그동안 F-35A 전투기 도입과 관련해 '공공연한 위협이자 도발'이라며 민감한 반응을 보여온 점을 감안한 조치라는 겁니다.

앞서 한미 군 당국이 연합 훈련을 축소하거나 취소하는 등 대북 로키 전략을 구사해온 것도 북미협상의 틀을 감안한 조치였습니다.

군 당국은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오는 2021년까지 F-35A 스텔스전투기 40대의 실전배치는 예정대로 완료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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