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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새책]모빌리티 정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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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모빌리티 정의

21세기 들어 새로운 의제로 떠오른 모빌리티(이동성) 문제의 윤리적 측면에 집중한 책이다. 기후변화·지속 불가능한 도시성·폐쇄적인 국경이 서로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설명하며 궁극적으로 모빌리티가 문제의 핵심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미미 셸러 지음. 최영석 옮김. 앨피.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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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과학

통계물리학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 복잡계 물리학자 김범준의 새로운 책이다. 연결, 관계, 시선, 흐름, 미래라는 다섯 가지 큰 주제 안에서 상전이, 링크, 인공지능 등 과학의 핵심 개념을 다뤄 복잡계 전체를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아시아.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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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비언 페미니즘 선언

1970~1980년대 북미에서 ‘레즈비언 페미니즘’이라는 하나의 물결을 형성하는 데 중요하게 기여한 4개의 역사적 문헌을 선별해 묶었다. 책 편역자이자 퀴어 페미니스트 활동가 나영은 서문을 통해 현재 한국 상황에 발 디딘 채 당시의 논쟁 현장을 중계한다. 현실문화. 1만4000원

경향신문

다시, 마르크스를 읽는다

마르크스의 세계관과 현재의 정치 현장을 비교하며 마르크스 사상의 현재 가치를 설명한다. 헤겔과 라캉, 양자물리학, 현대 정치 경향을 통해 자본주의의 위기를 설명하고 모든 형태의 근본주의에 저항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한다. 슬라보예 지젝 외 지음. 최진석 옮김. 문학세계사.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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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고대 중국인은 죽음을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는 과정이라 인식했다. 중국의 고대 무덤은 죽은 자의 삶이 이어지는 집이었다. 무덤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열여덟 편의 글이 모여 묘장미술뿐만 아니라 중국 역사에 대한 전체적 그림을 완성한다. 정옌 지음. 소현숙 옮김. 지와사랑. 3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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