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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與, 총선 예비후보 1차 검증 막바지…16일께 '적격'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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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검증 공모자 310명 중 현재 275명 '적격' 판정"

뉴시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위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검증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19.12.12.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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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예비후보자 검증을 진행 중인 더불어민주당은 13일 1차 검증 공모자 310명 가운데 현재 275명에 대해 예비후보자로서 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진성준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어제 미처 심사를 하지 못했던 11명을 포함, 1차 공모자 310명 전원에 대해 1차 심사를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검증위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예비후보자 검증을 위한 1차 공모를 진행한 결과 310명의 검증 신청을 받았으며, 전날까지 299명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 또 이 중 266명에 대해서는 적격 판정을 내렸다.

진 위원은 "어제에 이어 심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오늘 9명의 예비후보자에 대해 적격 판정을 내렸다"며 "어제 적격 판정했던 266명에 더해 적격 판정자는 모두 275명이 됐고 나머지 35명에 대해서는 계속 심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회의는 오는 15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출석 소명을 요구한 후보자 15명에 대해 대면 심사를 할 예정"이라며 "대면 심사를 하고 나면 35명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판정 결과는 오는 16일 당 최고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이라며 "최고위에 보고되면 아마도 적격 후보자 명단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출석 소명을 요구받은 15명 외 심사가 진행 중인 예비후보자는 판결문 제출을 요구받은 12명, 상세한 소명서 제출을 요구받은 5명, 소명서와 별개로 입장문 제출을 요구받은 2명 등이다.

이와 함께 검증위 산하 젠더검증소위원회에 정밀 심사를 요청해 회부된 1명, 현장조사소위원회에 회부된 3명도 있는 상태다. 이 중에는 중복된 이들도 일부 포함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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