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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수도권 3개 도시공사, 도시재생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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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인천,경기 지방자치단체 산하 도시개발공사가 한 자리에 모여 도시재생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13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이날 경기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수도권 3개 도시공사 관계자들이 모여 '제5회 수도권공사 도시재생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수도권 3개 도시공사는 지난 2015년 도시재생사업의 정보공유와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수도권공사 도시재생협의회'를 구성해 5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동포럼은 수도권공사 도시재생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도시재생 신규제도 도입에 따른 지방공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뉴스핌

[서울=뉴스핌]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수도권 3개 도시공사는 '도시재생 신규제도 도입에 따른 지방 공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벌였다. 포럼에 앞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H공사] 2019.12.13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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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럼에서는 마강래교수(중앙대)가 도시재생 혁신기구 도입과 지자체와의 협력방안을 주제발표했으며 이어 임미화교수(전주대)가 총괄사업관리자로서 지방공기업의 역할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김현수 단국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김길상서울주택도시공사 처장, 김희준 경기도시공사 처장, 박형균처장 인천도시공사 처장, 이강훈 변호사(참여연대)가 도시재생사업에서 지방공기업의 역할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포럼은 신규 도시재생 제도 도입에 따른 지방 공기업의 역할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수도권공사 도시재생협의회를 통해 3개 공사의 협력을 강화하고 도시재생 사업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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