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 박민원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사업단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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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스마트 산단 입주 기업과 도내 기업들은 다쏘시스템코리아㈜의 글로벌 스마트 제조기술을 제공받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도 함께 협력해 진출할 수 있게 된다.
향후 다쏘시스템코리아㈜ 경남지역본부가 설립되면, 지역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스마트산단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기업들의 경쟁력 또한 대폭 업그레이드되어 지속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고, 산학연의 협력으로 지역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등 다방면에 걸친 지역 정보통신기술 산업 발전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경남본부 설치에 이어 유력 협력사도 함께 이전해 경남도의 지역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가 도입예정인 산업용 플랫폼인 '쓰리디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플랫폼'은 정교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데이터 수집 분석 및 보고, 혁신적인 제조 기술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기술을 하나로 통합해 기업 내․외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서 협업할 수 있도록 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제품의 기획․마케팅․연구개발은 물론, 디지털 연속성을 스마트공장의 생산과 서비스 전반에 걸쳐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남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굴지의 정보통신기술 기업인 삼성에스디에스(SDS)(주)와 세계 140여 개 국가의 협력사 및 기술력을 보유한 다쏘시스템코리아㈜를 연이어 경남에 유치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정보통신기술(ICT) 앵커기업인 다쏘시스템코리아㈜ 유치는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다쏘시스템코리아㈜는 디지털 트윈 분야의 특화기술을 보유해 경남 제조업의 공정혁신과 제품개량 등 다방면에 걸쳐 응용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스마트시티 구현에도 연계될 수 있어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수도권 이외 지역에 투자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수도권 및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경남에 모여든다는 점은 대단히 고무적이다.
도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정보통신 신기술과 경남의 주력 제조업을 융합하고, 나아가 이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경남 전 지역에 주력산업 스마트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단지의 스마트화를 통해 제조업 위기를 극복한다는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도지사는 "다쏘시스템코리아㈜와 경남에서 함께 일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대가 크다. 향후 스마트산단이 반드시 성공해야만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가 있다는 점에서 오늘은 여러모로 큰 의미가 있는 날"이라며, "이제는 스마트산단의 미래를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단계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적인 기업들이 힘을 보태고, 이러한 과정에서 민관이 다함께 상생해 나간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는 "학생들에게 미래에 맞는 직업을 만들어줄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지역 중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을 업그레이드시켜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협업하겠다"면서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국내에서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강한 기업을 여러 개 만들어서 모범사례를 만들도록 해보겠다"고 말했다.
박민원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장은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사업단을 출범시켜 스마트산단 실행계획을 마련한 이래, 지난 11월에는 국내 정보통신(IT)분야 1위 기업인 삼성에스디에스(SDS)㈜를 유치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분야 기술이 경남창원 스마트산단에 도입될 전망이다"라며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유치로 디지털 트윈 및 3차원 시뮬레이션 기술 등 첨단 신기술 분야별로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을 유치해 제조혁신의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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