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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남해군은 2017년 유포어촌체험마을(서면), 2018년 문항어촌체험마을(설천)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업적을 달성했다.
이어어촌체험휴양마을은 '어민이 꿈을 심어 희망을 캐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이라는 비전으로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마을안길 및 해안로 단장, 꽃길만들기, 미니포토존 꽃동산 등을 조성하는 등 관리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 풍부한 갯벌의 수산자원을 기반으로 쏙잡기, 조개캐기, 굴따기 등 대표 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농작물 수확체험, 전통놀이체험, 희귀조류관찰 생태체험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체험객이 꾸준하게 늘고 있다.
이어어촌체험휴양마을 이문찬 어촌계장은 "2017년도에는 장려상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는데 이번에 대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이어어촌체험휴양마을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진바다 어촌마을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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