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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북한날씨] 중부내륙에 많은 눈…"도로주행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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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은 13일 낮부터 밤늦게까지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전반적 지역에 구름이 많이 끼면서 대흥·맹산 등 중부내륙 일부 지역에서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열차, 자동차들의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쌓인 눈을 제때 쳐내고 전철기들과 도로 교통 표식판(표지판)들에 대한 점검을 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기관사, 운전사들은 경사가 심한 구간들과 차 굴(터널)을 비롯한 위험 구간들에서 차 속도를 제한하고 앞길 감시를 잘하도록 하는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돌려주기 바란다"고 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3도로 평년보다 4도 높았으며 낮 최고기온은 5도로 예상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리고 비/눈, 6, 60

▲중강 : 흐리고 눈, 0, 60

▲해주 : 흐리고 비, 8, 60

▲개성 : 흐리고 비, 5, 60

▲함흥 : 흐리고 비/눈, 9, 60

▲청진 : 구름 많고 한때 비/눈, 6, 60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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