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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도 기준금리 동결 "유로존 안정화 초기징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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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운데)가 12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ECB 본부에서 첫 통화정책회의를 연 뒤 활짝 웃으며 기자회견장에 들어서고 있다. [EPA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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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에 이어 유럽중앙은행(ECB)도 정책금리를 동결했다.

ECB는 12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연 뒤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를 역시 각각 현행 -0.50%와 0.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달 11월부터 시작된 월 200억유로 수준의 순자산 매입도 예정대로 계속한다고 밝혔다.

이날 통화정책회의는 지난달 취임한 크리스틴 라가르드 신임 총재가 주재한 첫 회의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회의를 마치고 금리 동결 배경에 대해 "(유로존의) 안정적 경제 흐름을 보여주는 초기징후(initial signs)가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무역전쟁 등과 유럽 제조업 악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함께 안정적인 금융시장 흐름과 일부 인플레이션 지표가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마리오 드라기 전 총재와 노선 비교에 대해 "나만의 스타일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취임 직후 언론 인터뷰에서 매파냐, 비둘기파냐를 묻는 질문에 "나는 현명한 올빼미가 되고 싶다"고 답한 바 있다.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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