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회장 후보 공모를 받아 심사한 후보 37명 가운데 차기 회장 후보 심사 대상자 9명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차기 회장 후보는 비공개를 요청한 한 명을 제외하고 구현모, 김태호, 노준형, 박윤영, 이동면, 임헌문, 최두환, 표현명 등 8명입니다.
KT는 민영화 이후 회장 선출 때마다 되풀이되는 이른바 '깜깜이 논란'을 차단하고 투명성을 강조하기 위해 후보자 본인의 동의를 얻어 심사 대상자 명단을 밝히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T 회장 후보 심사위원회는 사내 이사 한 명과 사외이사 8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김종구 이사회 의장이 맡습니다.
KT는 올해 안에 자격심사와 심층면접을 진행하고 이사회는 최종 회장 후보자 1인을 확정해 정기총회를 거친 뒤 KT 차기 회장을 선임될 계획이어서 2~3주 안에 회장 후보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현우[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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