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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北 "美 안보리 회의 주도는 도발…절대 묵과하지 않을 것"(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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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시한부 앞두고 도발 수위 계속 높여"

뉴시스

【서울=뉴시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북한은 12일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를 소집한 데 대해 "적대적 도발"이라면서 "절대 묵과하지 않겠다"고 강력 경고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담화를 통해 "연말 시한부가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는 속에 미국이 우리에 대한 도발 수위를 계속 높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다.

대변인은 "우리는 지금과 같이 예민한 때에 미국이 우리 문제를 논의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공개회의를 주도하면서 대조선 압박 분위기를 고취한 데 대하여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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