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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영' 김우중 마지막 길…대우맨 등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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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영' 김우중 마지막 길…대우맨 등 배웅

[앵커]

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영결식이 오늘(12일) 오전 아주대병원에서 열렸습니다.

장례기간 9,000여명의 조문객이 고인을 애도했는데요.

고인은 유가족과 '대우맨'들의 마지막 배웅 속에 충남 태안의 선영에 안장됐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영정 앞.

유가족과 전 대우그룹 임직원, 아주대학교 교직원 등이 고인을 추모합니다.

영결식장에는 고인의 생전 육성이 다시 울려퍼졌습니다.

<김우중 / 전 대우그룹 회장> "뭐든지 열심히 하면, 열심히 하면, 철저히 하면 거의 다 되게 돼 있어요. 잘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주)대우의 마지막 사장이었던 장병주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은 조사를 통해 고인의 세계 경영이 외환위기 이후 고초를 겪으며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고 눈물을 훔쳤습니다.

<장병주 /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 "회장님 어찌 이리도 일찍 가십니까. 평생을 나라 걱정하고 다음 세대를 위해 희생하시더니 우리 대우 가족만 남겨놓고…"

손병두 전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은 추도사에서 고인이 제2, 제3의 '젊은 김우중'을 길러내는 데 헌신했다고 추억했습니다.

영결식을 마친 뒤, 운구행렬은 아주대학교 교정을 한 바퀴 돌며 미래 세대를 각별히 챙겼던 고인의 뜻을 다시 한번 기렸습니다.

고인은 모친이 잠들어 있는 충청남도 태안군의 선영에 안장됐습니다.

이른바 '세계경영'으로 '대우 신화'를 일궜지만, 외환위기 과정에서 그룹이 해체되는 등 굴곡 많은 삶을 보낸 고인은 이렇게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됐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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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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