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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음성지역 온정의 손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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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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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면 기업체협·대소SL산전 등 성금 기탁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음성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는 12일 동절기 난방 연료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 난방용품(겨울용 이불세트, 기모장갑)과 난방용 등유를 직접 전달했다.

난방용품을 지원받은 A 씨는 "동절기 선천적 질병이 악화되면서 근로활동을 할 수 없어 생활고가 심했지만,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와 상담과 동절기 물품을 지원해 힘이 되고 생계 걱정을 좀 덜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와함께 맹동면 기업체협의회는 지난 11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소외된 저소득 이웃을 위해 200만원을 기탁했다.

엄광식 회장은 "이번 성금은 맹동면 기업체협의회의 회원들의 마음이 모인 것으로 소외되는 사람 없이 우리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소SL산전(대표 조백향)도 지난 10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저소득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조백향 대표는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남원식 대소면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을 베풀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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