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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한국당, 로텐더홀 패스트트랙 농성 이틀째…투쟁 회의론도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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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밟고 가라' 구호…패스트트랙 법안 저지 '묘수'는 아직

당 일각 "패스트트랙 전략 패착", "영리한 투쟁해야" 비판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이슬기 기자 =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저지를 위해 협상보다 초강경 투쟁에 방점을 찍고 있다.

황교안 대표는 12일 이틀째 국회 로텐더홀에서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 농성을 이어갔다. 한국당 의원들 역시 10명 안팎으로 1개 조를 이뤄 황 대표와 함께 로텐더홀에서 릴레이 숙식 농성을 하고 있다.

한국당은 로텐더홀 바닥에 붉은색 글씨로 '나를 밟고 가라'는 문구를 새긴 대형 현수막도 깔았다.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 등에서는 '목숨을 건 투쟁' 등 극단적인 구호도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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