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리는 대한민국 공군이다'라는 제목으로 4분 38초 분량의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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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A는 최첨단 전투기인 스텔스 전투기의 일종으로, 미국의 5세대 전투기로, 길이와 폭이 각각 15.7m, 10.7m이고 최고 속도는 마하 1.8, 전투행동반경은 1093km다. 공대공미사일과 합동직격탄(JDAM), 소구경 정밀유도폭탄(SDB) 등으로 무장한다.
공중, 지상, 해상의 적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으며 스텔스 성능이 뛰어나 적 방공망을 뚫고 들어가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북한이 보유한 레이더망에 탐지되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이다. F-35A가 우리 공군의 최초의 비대칭 전력으로 평가받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군은 미국으로부터 F-35A를 총 40대 도입할 계획이다. 군은 앞서 지난 2014년 구매를 결정했으며, 총 7조 7745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2019년에는 13대를 도입하고, 2020년에 13대, 2021년에는 14대를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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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공군 홍보영상에 북한이 가장 민감해 하는 F-35A로 북한의 핵심 전력자산을 가상 타격하는 장면이 포함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대해 공군 관계자는 12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공군의 홍보영상은 공군의 다양한 임무들을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영상으로, 이전에도 보통 신규 도입 전력들을 포함하곤 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F-35A 전력화 행사 공개 여부에 대해선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그는 "그 부분은 이번 주 내로 (결정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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