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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진주시,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국비 21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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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야심차게 추진 중인 구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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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중 복합문화공원은 진주철도 역사전시관, 생태공원, 키즈파크(미니트레인), 월전시관 등으로 구성되며, 문화거리는 구)진주역부터 남강까지 이어지는 보행자 우선 도로로 거리전시회, 예술인의 거리, 카페거리로 조성된다.

특히 구 진주역 철도부지 14만㎡ 중 약 6만㎡를 차지하는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은 재생 프로젝트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스마트 박물관으로 임진왜란관, 어린이박물관, 체험관, 시민광장, 도시숲 등으로 조성되며 부대시설로 작은 도서관, 주차장, 회전 교차로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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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진주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지난 6월 3일 업무협약을 맺고, 이전 건립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조규일 진주시장이 최영창 국립진주박물관장과 함께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구 진주역 재생 프로젝트 설명과 국립진주박물관 이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박물관 이전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3억원이 정부 예산편성에 반영됐다.

아울러 진주시와 국립박물관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사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실시설계비 확보를 위해 박대출 국회의원과 김재경 국회의원을 차례로 방문해 구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설명과 국립진주 박물관 이전 건립의 실시설계비 예산 18억원 증액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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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역의 두 국회의원이 적극적으로 움직여 내년도 예산으로 18억원 증액된 2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진주시도 내년도 예산 200억원을 편성해 구 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을 시작한다.

진주시, 국립박물관, 지역의 두 국회의원이 힘을 모아 구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의 핵심인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예산 편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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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많은 사람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일만 남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난 11월 18일 구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 조규일 시장이 말했듯이 이번 재생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좋은 의견과 참여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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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주시는 구 진주역 일원의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사업,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더불어 시민이 행복하고 골고루 잘사는 부강 진주 건설을 견인하는 성장 동력이 되어 진주가 누구나 찾고 머무르고 싶은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발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쿠키뉴스 강종효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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