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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창원시, 2019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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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창원시는 11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수도권 기업 CEO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창원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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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매달 개최하는 조찬 세미나인 굿모닝CEO학습과 연계해 추진됐다.

허성무 시장은 서울,경기권 CEO 500명을 대상으로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하며 기업하기 좋은 창원시의 우수 투자 인프라 및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개방적 혁신성장도시 조성을 위한 선제적 기업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허 시장은 스마트선도산단, 강소연구개발특구,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등 굵직한 국책사업 추진을 통해 스마트 첨단산업도시로의 재도약 기반 마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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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적 경제 악재 속에서도 혁신의 길을 앞장서며 수도권에 버금가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도 설명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마련한 수소,방위,항공산업에 대한 특별지원 및 해외합작투자 컨설팅비용 지원제도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제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노비즈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교류를 바탕으로 투자유치를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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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유치설명회를 계기로 시는 메인비즈협회와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회원사 대상 투자유치 홍보마케팅을 확대 추진한다.

협회사와 네트워킹 구축 및 타깃기업 발굴을 통한 지속적 방문상담으로 투자유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기업 관계자는 "창원시를 떠올리면 기계 제조업이 발달한 공업도시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R&D 지원사업과 신산업 기업육성정책이 잘 갖춰진 첨단스마트도시로 인식이 바뀌었다"며 "더 이상 지방의 작은 도시가 아닌 핵심 경제권역으로 성장이 기대되고, 기회가 된다면 창원시에 적극 투자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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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은 "모닝CEO 학습의 주제가 '초격차'이다. 창원시는 이제껏 대한민국 제조업 대표도시로서 쌓아온 기반을 디딤돌 삼아 대한민국 그 어느 도시도 넘볼 수 없는 초격차를 벌인 개방적 혁신성장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인프라, 혁신선도사업, 물류항만, 지원정책 등 경쟁력 있는 산업 생태계가 잘 조성된 창원에 많은 수도권 기업이 투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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