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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파주시 교하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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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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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에서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돼 우수상(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

2019년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은 전국 181개 기관 중 총 85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1개 기관당 1000만 원 상당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해당 사업은 인문학 강의를 통한 전 국민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공모하고 있다.

교하도서관은 2016년부터 4년 연속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17년과 2018년에는 상반기 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고전하는 당신과 철학으로 세상 읽기’를 주제로 총 2기, 15차를 기획했다. 1기 주제는 ‘보고 듣고 만지는 현대사상’으로 박영욱 숙명여대 교수와 함께 5월부터 7차 강연을 진행했고, 2기는 7월부터 ‘문학 속의 철학’을 주제로 이현우 서평가와 8차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강연을 하는 동안 도서관 담당자는 주제도서 및 작가의 도서를 컬렉션해 시민들의 독서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독려했다.

이번 교하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는 그동안 기초 수준에서 그쳤던 인문학 강좌에서 한발 나아가 심화 강좌로 개설해 15차 동안 총 88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과 만족을 얻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생활 속 인문학을 구현하기 위해 깊이 있는 인문 교양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최종복 기자 bok7000@ajunews.com

최종복 bok70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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