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수상

한국교직원공제회는 1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제7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정부 유일의 지속가능경영 관련 포상이다. 민간기업 및 공기업‧비영리기관, 글로벌 CSR, 공유가치창출, 기업가정신 등의 부문에 대해 포상한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과 사회적 책임 실현의 성과를 인정받아 공기업·비영리기관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과 사회책임투자 확대, 교육 관련 사회공헌활동 등의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차성수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사람과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것이 교직원공제회의 지속가능경영 목표”라며 “앞으로도 ‘한 사람도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국민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여 더욱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직원공제회는 2008년부터 격년 단위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교직원공제회는 전사적으로 지속가능경영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7년 제22회 소비자의 날 ‘대통령 표창’, 한국의 경영대상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2018년에는 한국 기금·자산운용대상 공제회 부문 대상과 소비자 중심경영(CCM) 4차 인증을 획득하는 등 외부기관에서도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안준호 기자 aj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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