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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12월 1~10일 수출·입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은 129억 달러, 수입은 14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7.7%(9.2억 달러↑), 수입은 8.0%(10.6억 달러↑)각각 증가했다.
전월대비로도 수출은 9.8%(11억5000달러↑), 수입은 16.0%(19억7000달러↑) 각각 늘었다.
수출 주요품목별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승용차(10.9%), 무선통신기기(18.0%), 자동차 부품(21.8%) 등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23.4%), 석유제품(△9.9%), 액정디바이스(△52.1%) 등은 떨어졌다.
국가별로는 중국(6.1%), 미국(3.2%), EU(21.8%), 베트남(2.9%), 중동(102.4%)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가운데 일본(△7.2%), 싱가포르(△7.2%) 등은 줄었다.
수입 주요품목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원유(29.9%), 기계류(28.8%), 석유제품(43.2%), 정밀기기(12.3%) 등은 증가한 가운데 가스(△6.8%), 승용차(△22.0%) 등은 상회했다.
중국(3.0%), 중동(23.6%), 미국(14.8%), 일본(0.5%), 베트남(2.3%)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EU(△4.5%), 캐나다(△4.7%)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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