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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자활사업 성과 공유의 장 열려…서울시, '2019 자활사업 보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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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김혜련 시 보건복지위원장, 자활상품 패션쇼에 모델로 서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우종운 기자 = 서울시는 서울광역자활센터와 함께 11일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소재의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9 자활사업 보고대회’를 연다고 이날 밝혔다.

자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는 30개 지역자활센터 및 1개 광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자활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서 추진한 자활사업의 성과와 내년도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인 이번 보고대회는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자활사업 및 작업 현장 소개 등을 담은 ‘동영상 시청’ △자활사업 참여시민이 만든 의류·소품을 소개하는 ‘자활상품 패션쇼’ △자활사업에 기여한 시민 및 유관기관 종사자, 우수 자활기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는 ‘유공자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특히 자활상품 패션쇼에서는 박원순 시장과 김혜련 시 보건복지위원장이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이들은 서울자활봉제브랜드 ‘사부작’이 함께하는 패션쇼에 시민이 직접 만든 옷을 입고 모델로 선다.

2부에서는 올 한해 시에서 진행한 자활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0년 자활사업의 주요 정책을 발표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또 자활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등 시에서 추진하는 자활사업 현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이 밖에도 자활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커피큐브 만들기와 커피 추출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강병호 시 복지정책실장은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분들이야말로 실질적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도맡은 분들”이라며 “참여 시민의 자립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폭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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