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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검찰, '진범 논란' 화성연쇄살인 8차사건 직접수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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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지난 10일 부산교도소서 수원구치소로 이감

검찰 "직접 조사 위해 이감 조처"…향후 계획 브리핑 예정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강영훈 기자 = 검찰이 '진범 논란'을 빚어온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을 직접 수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화성 8차 사건 재심 의견을 검토 중인 수원지검은 전날 이 사건 피의자 이춘재(56)를 부산교도소에서 수원구치소로 이감 조처했다.

법원은 화성 8차 사건으로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해왔다고 주장한 윤모(52) 씨로부터 지난달 13일 재심 청구를 접수하고 검찰에 재심 개시 여부에 대한 의견 제시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