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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에쓰오일, '올해의 소방영웅' 8명에 상금 총 9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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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윤주 기자 = 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9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에쓰오일은 ‘최고 영웅 소방관’을 포함한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전준영 소방장(38세·중앙119구조본부)은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받았고, 박진자 소방위(52세·서울 송파소방서) 등 영웅 소방관 7명은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전준영 소방장은 지난 5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허블레니아호 침몰 현장에 신속대응팀(구조)으로 급파돼 약 1개월 동안 수중 및 수상수색, 육상수색 등을 통해 사체 17구를 수습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8월 서울 남대문의 오피스텔 화재현장에 출동해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에도 크게 활약했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각종 화재·사고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애쓰시는 소방관들의 활약을 보며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소방관들의 안위가 걱정됐다”면서 “소방관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고 사기 진작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06년부터 지속해오고 있는 에쓰오일 소방영웅 지킴이 활동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14년 간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 지원(56명) △순직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지원(1259명) △부상소방관 격려금 지원(305명) △소방관부부 휴(休) 캠프(980명) △영웅소방관 시상(104명) 등으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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