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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함평군, 시민단체선정 예산효율화 '최우수 지자체'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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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오른쪽)이, 지난 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예산효율화 사례 평가’에서 최우수지방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제공 = 함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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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시민단체가 평가한 ‘올해 예산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한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11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예산효율화 사례 평가’에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본부는 2014년부터 매년 세금 낭비를 막기 위해 정부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예산 효율화 사례를 평가·시상하고 있다.

올해 군은 지역대표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각각 9억5500여만원과 9억8000여만원의 입장수입을 기록, 입장수입으로만 개최비용을 넘는 흑자 축제를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유치한 렌터카 업체(하이글로벌그룹)를 통해 올해까지 약 4만대 가량의 렌터카를 지역에 등록하는 등 군 자주재원 확보에 적극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납세자인 국민이 직접 평가하고 심사했다는 점에서 그 어떠한 상보다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며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사용되지 않도록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영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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