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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수원시, 내년 9월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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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유엔환경계획 아태지역사무소 실무단과 이범선 환경국장을 비롯한 수원시 담당자, 환경부 관계자 등이 10일 실무회의를 하고 있다.


[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수원시는 41개국 환경장관 등이 참여하는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이 내년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유엔환경계획 아태지역사무소(UNEP ROAP) 실무단과 이범선 환경국장을 비롯한 수원시 담당자, 환경부·수원컨벤션뷰로 관계자 등은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실무회의를 열고,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포럼 첫 날인 내년 9월 8일에는 아시아·태평양 주요 그룹,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포럼과 과학·정책·비즈니스 포럼이 함께 진행된다. 9일에는 고위관리 회의, 10일에는 장관급 회의가 개최된다. 11일 환경 관련 현장 방문으로 일정을 마무리 될 예정이다.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은 유엔환경계획이 주관하는 유엔환경총회의 지역별 준비 회의다. 아·태 지역 41개국 정부, 국제기구, 민간단체 대표 등 500여명이 환경 현안을 논의한다.

포럼에서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화학물질 관리 등 다양한 환경 분야 현안에 대한 새로운 비전이 제시될 예정인데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2021년 파리협정체제 출범에 따른 전 지구적인 환경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한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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