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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현대차, 포터II 일렉트릭 출시…첫 친환경 소형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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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현대차



[스포츠서울 노태영 기자]현대자동차는 11일 첫 친환경 소형 트럭 ‘포터II 일렉트릭’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현대차에 따르면 포터II 일렉트릭은 완충 시 211km를 주행 가능하다. 모터 135kW, 배터리 58.8kWh가 탑재돼 우수한 등판 능력과 흡차음재 최적 적용으로 완성한 상용차 최고 수준의 정숙한 승차감이 특징이다.

기존 포터II에 비해 연간 연료비는 50% 수준에 불과하며 등록 단계 세제혜택과 화물 전기차 보조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공영주차장 주차비,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혜택도 있다. 가격은 ▲스마트 스페셜 4060만원 ▲프리미엄 스페셜 4274만원이다. (초장축 슈퍼캡 기준)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 가능 거리를 안내하는 기술을 탑재했다. 상용 전기차는 적재 중량에 따른 하중의 변화가 승용차보다 커서 주행 가능 거리 역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주행 가능 거리를 정밀하게 예측해 충전시기를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첨단 안전사양을 대폭 적용해 사고예방 안전성을 높였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의 안전사양을 모든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포터II 일렉트릭은 사용자 중심의 안전, 편의, 경제성을 두루 갖췄을 뿐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사회적 이슈에도 부합하는 친환경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20일까지 계약 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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