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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빈소 각계 조문 행렬…"한국 경제 공헌"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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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추징금 17조 원, '연대 책임' 대우 임원들에 집행"


<앵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별세 소식에 빈소에는 추모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10일) 하루 재계와 정치권 등 각계 인사들이 빈소를 찾아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박찬근 기자입니다.

<기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이 알려지자, 빈소가 차려진 장례식장에는 오전부터 대우그룹에 몸담았던 전현직 임원들이 조문 행렬을 이어갔습니다.

[배순훈/글로벌경영협회장 (前 대우전자 회장) : (정부와 타협해) 조금 줄였으면 대우가 해체 안 해도 되지 않았을까…. (고인을) 별로 그렇게 세상 사람들이 인정 안 해주는 것 같아서 제가 마음이 아파요.]

문재인 대통령도 조화를 보내 애도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대우그룹과 같은 시대를 함께 한 그룹들의 총수 일가도 얼굴을 비쳤습니다.

[손경식/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 우리 한국 경제가 오늘날 이 정도 수준까지 올라오는 데 매우 큰 공헌을 하신 분이에요.]

경제계는 김 전 회장이 산업화 시절 한국 주력 산업의 내실을 다지고 글로벌화를 선도한 주역이었다며 애도했습니다.

다만 김 전 회장이 내야 할 17조 원의 추징금에 대해서는, 검찰이 연대 책임이 있는 전직 대우 임원들을 통해 계속 집행할 예정입니다.

오늘도 김 전 회장 빈소에는 재계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영결식은 내일 아침 8시 수원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치러집니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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