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 식당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해 1명 사망하고 2명 중상을 입었다.
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 19분께 동구 한 음식점에서 60대 남성이 평소 알고 지내던 B씨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나머지 2명은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식당 인근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용의자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가족 사이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정확한 사건 경위는 용의자를 붙잡아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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