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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김해소식] 김해 한림딸기 첫 수출길…홍콩 시작 300만불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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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의 대표적 특산물인 한림딸기가 올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

김해시는 10일 한림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올해산 한림딸기 첫 수출지인 홍콩에 대한 선적식을 갖고 본격적인 딸기 수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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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딸기 수출은 이번 홍콩분 1t을 시작으로 싱가폴,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 400t(3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림농협딸기수출농단은 올해 경상남도 최고 수출농업단지 평가에서 65개 도 지정 수출농단 중 최고 수출농단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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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농단 딸기는 클레임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 생산관리, 공동선별에 의한 엄격한 품질관리, 신선도 유지를 위한 철저한 온도관리 등 체계적인 관리를 거쳐 동남아 수출시장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아 매년 수출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김해시는 수출물량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한림농협과 수출대행업체인 탑푸르트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베트남 현지마트 3곳에서 딸기 판촉행사를 열어 김해딸기의 뛰어난 맛을 알리며 베트남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김해시-부산김해경전철, 동절기 대비 합동점검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부산-김해경전철과 함께 동절기 대비 경전철 시설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동절기의 강설, 화재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운행사고, 장애에 대비하기 위해 경전철 차량기지와 주요 역사의 위험요소와 현장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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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점검내용은 ▲강설 대비 단계별, 분야별 매뉴얼 ▲제설자재 및 복구장비 보유 현황 ▲겨울철 기온변화로 인한 시설물의 균열, 누수 점검 ▲선로전환기 운용을 위한 융설장치 및 출고선 송풍기 작동여부 ▲전동차의 차량 집전슈(전기공급장치) 확인 ▲강설에 따른 도로교통 마비로 승객 집중 시 임시열차운행 방안 검토 등이다.

특히 시는 점검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소방관련 민간전문가와 함께 소방시설물과 화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화재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은 대책 수립 후 신속하게 보완한다.

시 관계자는 "경전철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절기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경전철 시설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경전철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쿠키뉴스 강종효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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