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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울산경찰 11명 소환 불응...검경 갈등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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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울산경찰 11명 출석 통보…전원 소환 불응

수사팀 교체 추궁 뒤 황운하 소환 계획…차질 불가피

前 특감반원 휴대전화 압수수색 놓고도 '신경전'

[앵커]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 비리 의혹을 수사했던 경찰관들이 지난 주말 검찰의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숨진 전직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의 휴대전화 압수수색을 놓고 갈등을 빚은 검찰과 경찰의 신경전이 격해지는 양상입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검찰은 지난 6일 울산경찰청 소속 경찰관 11명에게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진행된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 관련 수사에 참여했던 경찰관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