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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총수일가 책임경영 회피↑...사외이사 99% 가결 '거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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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 일가, 이사 등재 비율 1년 전보다 4%p↓

공정위 "이사 등재 회피는 책임경영 한계"

경영진 견제하는 이사회 기능도 여전히 '미흡'

[앵커]
등기이사에 이름을 올리고 경영하는 총수 일가 비율이 최근 5년 동안 계속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분을 갖고 실제 지배력을 행사하면서도 법적 책임은 회피하고 있는 겁니다.

또 경영진 견제 역할을 해야 할 이사회는 99% 넘게 원안대로 통과시켜 여전히 '거수기'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총수가 있는 49개 대기업 집단의 지배구조 현황을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