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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분식회계 증거인멸' 삼성 부사장 3명 실형..."진실 발견에 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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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檢,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수사 착수

삼성 측 임직원 8명 증거인멸 관련 혐의 구속기소

삼성전자 부사장 3명 징역 1년 6개월∼2년 실형 선고

[앵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삼성전자 부사장들이 1심에서 모두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그룹 차원의 조직적 증거인멸로 회계부정 의혹에 대한 실체적 진실 발견에 지장이 생길 수 있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관련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먼저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해 삼성 임직원들을 줄줄이 구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