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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한국GM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 책임 규명" 대책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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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한국GM 부평공장에서 일하던 비정규직 노동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지역 노동·시민단체가 진상 규명을 위한 공동대책위를 구성했습니다.

한국GM 부평비정규직지회 등으로 구성된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9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의 본질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 불안이라며 정부의 특별 근로 감독을 요구했습니다.

공동대책위는 숨진 노동자가 무급순환휴직을 강요당하면서, 근무 기간에는 장기간 노동을 하고 휴직 기간에는 일용직을 전전해 건강이 악화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