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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여야3당, 예산안 내일 처리 합의...한국당, 필리버스터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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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예산안 내일 본회의서 처리"

"선거법·공수처 설치는 임시국회서 다뤄질 듯"

'4+1 협의체' 잇달아 개최 예정…이해관계 제각각

[앵커]
정면충돌로 치닫던 국회가 전면전 직전, 극적으로 타협점을 찾았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만난 여야 3당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을 내일 오전에 처리하기로 합의하고 패스트트랙 법안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상정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한국당은 대신 무제한 토론인 필리버스터를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

당초 오후 2시 본회의에 새해 예산안과 패스트트랙 법안, 유치원 3법 등이 모두 상정될 걸로 예상됐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