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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 (일)

경남제약, 거래재개 사흘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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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053950)이 9일 주식 거래재개 사흘 만에 반등했다.

경남제약은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29%(250원) 상승한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타민C ‘레모나’ 제조사로 알려진 경남제약은 지난해 12월 이희철 전 회장의 배임·횡령·탈세 및 분식회계 혐의, 경영권 갈등 등의 이유로 상장폐지가 결정됐으나 올해 1월 최대주주가 경영 개선안을 제출하면서 개선 기간을 부여받았다.

경남제약은 지난해 3월 상장 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선정돼 거래가 21개월 동안 거래가 정지됐었다. 지난 4일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가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 이튿날인 5일부터 주식거래가 가능해졌지만 이틀간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이다비 기자(dab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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