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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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디오사호는 올 11월 이탈리아에서 운항을 시작했다.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초대형 크루즈선으로 최대 6334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총 길이는 331m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그란디오사호 내부 갤러리아 천장에 전체 면적 580㎡의 커브드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사이니지 길이는 93m로 영국 런던 랜드마크인 빅벤의 높이와 비슷하다. 여기에 사용된 제품은 실내용 LED 사이니지인 ‘IF040H-D’ 모델로, 최대 1700니트 밝기를 구현해 환한 실내에서도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24시간 구동이 가능하다.
루카 프론자티 (Luca Pronzati) MSC 최고 사업 혁신 책임자는 "크루즈에 탑승한 승객들이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를 통해 화려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함으로써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지속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beheren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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