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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자막뉴스] 고열 신생아에 '설탕물'만 준 산후조리원...아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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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산후조리원에 맡긴 첫 아이, 새벽에 고열

패혈증 등으로 4주 만에 숨져…원장은 책임 부인

이 모 씨는 4년 전, 산후조리 경험이 많다고 홍보하던 산후조리원에 첫 아이를 맡겼습니다.

입소한 지 열흘밖에 안 된 날 새벽, 갑자기 아이는 38도가 넘는 고열과 함께 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산후조리원 측은 병원으로 옮기는 대신 반복해서 설탕물을 먹인 게 전부입니다.

8시간이 지나서야 병원으로 옮겨진 아이는 하루도 지나지 않아 심각한 위기를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