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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8일 대규모 행진 예정…경찰 총수 "강경책·온건책 모두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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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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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찰의 새 총수 크리스 탕 경무처장은 8일로 예정된 홍콩 시위대의 대규모 행진을 앞두고 지난 7일 기자들에게 "강경책과 온건책을 모두 쓸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11월 임명돼 중앙 고위 관리들을 만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탕 처장은 경미한 사건에서는 인간적인 접근을 하겠지만 더 폭력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단호한 조치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탕 처장은 이날 사법·공안 계통을 총괄하는 중앙정법위원회 서기 궈성쿤 정치국원과 면담했다.

중국 검찰일보 인터넷판인 정의망에 따르면 궈 서기는 이 자리에서 "폭력과 혼란을 제압하고 사회질서를 회복하는 것이 현재 홍콩의 가장 긴박한 임무"라면서 홍콩 경찰이 이를 위해 계속 폭력범죄 활동을 엄정히 진압할 것을 요구했다.

탕 처장은 "홍콩 경찰을 이끌고 전력을 다해 폭력과 혼란을 제압하고 홍콩의 치안과 국가 안보를 수호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탕 처장은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오성홍기 게양식에도 참석해 "이렇게 가까이서 국기 게양식을 보는 것은 처음인데, 매우 감격스럽다"면서 "시진핑 국가주석이 홍콩 경찰을 확고히 지지하는 데 대해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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