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6일 수원 더아리엘에서 장애인체육을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표창 수여식을 가졌 다. |
[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6일 수원 더아리엘에서 올 한해 장애인체육을 빛낸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 했다.
수여식은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올 한해 주요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시군장애인체육회 설립인증서,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는데, 권훈겸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 회장, 손남숙 구리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 등 49명이 도지사 및 도장애인체육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표창장이 제작돼 시각장애인 스스로 표창장의 내용 및 본인의 이름을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동두천시에 시군지회 설립인증서 전달을 마지막으로 전국 최초로 모든 시군지회 설립을 달성했다.
김희겸 부지사는 “표창을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새로운 경기의 최고의 가치는 ‘공정’으로 노력한 만큼 인정받는 공정한 세상을 위해 내년에도 도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경석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부위원장은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은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참여 여건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도의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