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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방위비 협상' 조롱..."美는 남조선을 동맹으로 생각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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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사, 국회 정보위원장에 노골적 강박"
"미국식 오만성과 횡포성의 극치" 비난


[파이낸셜뉴스] 북한은 최근 해리 해리스 미국대사가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바른미래당)에게 20여차례나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거론한 것과 관련 "미국식 오만성과 횡포성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7일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얼마전 남조선 주재 미국대사 해리스는 국회정보위원회 위원장인 바른미래당소속의원을 사무실도 아닌 자기 집에다 불러다 놓고 다짜고짜로 방위비분담금 증액의 필요성에 대해 장황하게 렬거하였다"면서 "그런가 하면 해리스는 30분동안 진행된 면담이라는데서 50억US$의 방위비분담금 증액과 관련하여 20번이나 반복하면서 미국의 주장을 로골적으로 강박하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상황에 대해 "미국식 오만성과 횡포성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고 비난했다.

파이낸셜뉴스

[서울=뉴시스]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와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가 4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19.12.0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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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끼리는 "남조선정객들이 입만 짜개지면 그 누구에게 짝질세라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고아대며 더없이 중요한 동맹으로 간주하고있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그러나 이번 사건을 통해 남조선을 동등한 자격을 가진 동맹이 아닌 저들의 하수인으로밖에 보지 않는 미국의 오만무례하고 날강도적인 본성이 다시금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따지고보면 미국은 지금까지 남조선을 언제 한번 동맹으로 생각한 적이 없다"면서 "미국에 있어서 남조선은 저들의 리익을 충족시키는 한갖 도구에 불과할 뿐"이라고 조롱했다.

우리민족끼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정객들이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운운하고 있으니 실로 삼척동자도 혀차고 낯붉힐 부끄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면서 "미국상전을 등에 업는 것을 숙명으로 여기고 굴종의 달구지를 자청하여 끄는것을 락으로 여기는것이 바로 남조선정치인들의 체질적 생리"리고 비판했다.

또 "결국 절하고 뺨맞는 것은 친미사대에 환장한 얼간이들에게 주어진 어쩔수 없는 운명"이라며 "한갖 대사에 불과한 자에게서 수치와 랭대를 받으면서도 사대매국의 명줄을 놓지 못하는 남조선정객들의 꼴이야말로 가련하기 그지없다"고 주장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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